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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책11

<한국경제,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타마키 타다시 이 책은 일본인 경제전문가가 쓴 책으로 어렵지 않게 술술 읽으며 경제를 비롯한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경제를 비롯한 전반적인 사회의 모습이 일본과 비슷한 상황을 따라가고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일본인의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가볍게 한국경제, 부동산,돈의 흐름에 대한 저자 타다시의 견해를 들여다볼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경제전문가 타다시가 한국에서 느끼는 사교육열기를 바라보는 시각이 틀린 것 같지 않다는 것이고... 나를 비롯한 많은 학국 부모들이 이 부분을 읽고 자녀의 미래에 대해 좀 더 다른 방향으로도 생각해 보고 새로운 움직임이 있었음 하는 바람이다. 2023. 1. 5.
이와이 도시오 <100층짜리 집> 2015. 1. 5 썼던 글 100층짜리 집 미디어 아티스트 이와이 도시오의 『100층짜리 집』. 신선한 상상력이 살아 숨쉬는 새로운 감각의 숫자 그림책입니다. 별을 바라보기를 좋아하는 '도치'라는 소년이 하늘까지 닿는 이상하고 재미있는 100층짜리 집 꼭대기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모험 속으로 아이들을 안내합니다. 누가 도치를 초대했는지 만나봐요. 이 숫자 그림책은 아이들이 도치를 따라 10층씩마다 다람쥐, 개구리, 딱따구리, 박쥐, 거미 등 동물이 살고 있는 100층짜리 집을 탐험해나가면서, 1부터 100까지 숫자를 재미있게 익혀나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동물의 특징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오밀조밀하게 그려낸 그림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아울러 숫자를 배우면서 동물의 생태까지 익히게 됩니다.. 2023. 1. 5.
그림만 봐도 행복해지는 책, 《만희네 집》 만희네 집 우리 집과 우리 집 주변의 모습을 살펴보는 『만희네 집』. 만희를 따라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때가 묻은 물건과 집안의 구석구석 쓰임새를 알아볼 수 있다. 안방, 부엌, 광, 장독대, 현관, 목욕통, 옥상 등을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집 전체를 머리속에 그려볼 수도 있고, 만희네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의 생활도 알 수 있게 된다. 아이들이 우리의 색과 선을 살린 그림을 보면서 새로운 감성을 키울 수 있으며, 특히 집안 구석구석에 있는 물건들까지 세밀하게 그려내어, 아이들은 그림에 묻은 손때까지 느낄 수 있다. 또한, 그림을 넘길 때마다 다음 페이지에 나올 장소를 먹빛으로 칠해 다음을 짐작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재미있다. 저자 권윤덕 출판 길벗어린이 출판일 2016.10.. 2023.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