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책11 권윤덕 글그림 <만희네 글자벌레> 2015. 1 4 쓴글 만희네 글자벌레 글.그림 권윤덕 권윤덕 작가님의 기발한 스토리와 그림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발동시켜주는 너무 재밌고 좋은 책이었다.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는 책읽어주는 엄마 리딩맘들이 있어서 매주 수요일 1교시 시작전 20분동안 동화책을 읽어준다. 지금은 1년동안 읽어줄 책 목록을 정해놓고 읽어주지만 제작년 초창기에는 리딩맘이 맘에드는 책을 가지고 들어가서 읽어주었다. 1학년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매우 호응이 좋았던 책이었다. 글자벌레 이야기가 옴니버스구성으로 5가지 이야기가 있다. 첫번째 스토리 이야기... 글자벌레는 먹고싶은 음식의 글자가 있는 낱말을 글자구슬로 만들어 먹으면 그 음식맛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매번 씹지않고 꿀꺽~ 하니 그 맛을 알 수가 없어서 고민..... 2023. 1. 5. <장수탕 선녀님> 백희나 2015. 1 5 쓴 글 장수탕 선녀님 2020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작가 백희나가 들려주는 목욕탕에 대한 추억과 상상의 이야기 『장수탕 선녀님』. 표지에 요구르트를 세상 누구보다 맛있게 먹고 있는 선녀 할머니의 모습이 시선을 압도하는 이 그림책은 엄마를 따라 목욕탕에 간 덕지가 만난 '장수탕 선녀님'에 대한 이야기다. 깊게 파인 주름과 풍만한 알몸이 선녀님이라기 보다 동네 할머니에 가까운 장수탕 선녀님은 덕지에게 오랫동안 연마한 냉탕에서 노는 법을 알려주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요구르트를 선물 받는다. 오래된 동네 목욕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점토 인형들의 목욕신들이 연신 웃음을 자아내는 이 책은 아이에게는 상상의 세계를,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세계를 선물할 것이다. 저자 백희나 출판 책읽는곰 .. 2023. 1. 5. <누구나 게임을 한다> 2019. 2 6 썼던 글 누구나 게임을 한다저자 제인 맥고니걸 / 출판 알에이치코리아발매 2012.01.02. 게임을 기획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고1예정인 아들 때문에 요즘 나도 부쩍 진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책 간단한 서평도 읽어보았다. 이 책을 소장한 도서관도 찾았다. 내일 당장 가서 대여해 읽어볼 생각이다. 간단한 서평이지만 서평을 읽고 여러 가지 생각들이 교차한다.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게임의 세상에서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도전을 하고 어려운 고비들을 넘기고 있다. 주야장천 게임만 하는 사람들은 현실 세계에서 사회에 도전하는 힘이 부족한 백수(?)들이 참 많겠지..?라고 막연히 생각했었다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은 맘껏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 2023. 1. 5.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어떤 사람들은 왜 죽음을 통해야만 겨우 보이게 되는 것일까? 장시간 노동과 사내 폭력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현장실습생 김동준 군의 죽음으로부터 출발해, 김동준의 어머니, 사건 담당 노무사부터, 사고로 목숨을 잃은 현장실습생 아들을 둔 아버지, 교육·노동 담론에서 배제되는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재학생·졸업생들의 인터뷰를 엮었다. 이 책은 한 사람의 죽음을 규명하고 애도하는 작업에서 나아가, 그와 직간접적으로 얽힌 사람들의 삶과 일, 그들이 붙들려 있는 슬픔과 분노, 기억과 희망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일상의 폭력에 무감각한 사회, 청(소)년 노동자에게 위험노동과 죽음이 집중되는 사회를 ‘겸손한 목격자’ 은유가 섬세하게 증언하며, 이 격렬하고 깊은 감정의 풍경들을 포착한.. 2023. 1. 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