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아들1 어쩌다 대화도 하는 형제 미대 정시는 1월에 가나다군 실기시험을 치러야 끝이 난다. 운동도 할 겸 매일 자전거를 타고 40분 거리의 미술학원에 다니며 2022년을 보낸 고맙고도 대견한 큰 아들... 근데 이번 겨울에 눈이 너무 많이 오고 날씨도 추워져서 얼마 전부터 내 차로 등하원을 해주고 있다. 1시간도 넘게 걸리는 먼 곳으로 고등학교를 다니는 둘째... 고등학생이 되면서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겠다며 학교 앞 내신대비 학원에 다니며 나름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다. 주 2일 다니는 영어학원은 밤 10시에 끝난다. 늦은 시간이라서 버스가 잘 안 온다고 해서 작은 아들도 태우러 다녀온다. 그래서 이번주부터 일주일에 2번 큰 아들을 9시 40분에 태우고 작은아들 학원 앞으로 가서 10시쯤 작은아들까지 내 차에 싣고 집으로 돌아오면 1.. 2023.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