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느낌_29평 아파트 인테리어 2] 시스템 에어컨 설치(비용공개), 욕실, 창고와 붙박이장

 

"이 포스팅은 협찬없는

개인적 블로그입니다."

 

시스템 에어컨은

지난 번 집에서 설치해보니

여름에 너무 편해서

이번 집에서도 방 3곳과 거실에

시스템 에어콘을 설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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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지은 지 16년이나 됐고

스프링 쿨러가 없어서

설치가 안되는 건 아닌가 하고

걱정했는데 천정을 단 내림해서

천정에 공간을 만들고

배관 설치도하고

에어콘도 매입해 주셨어요

그리고 일단 시스템에어컨 업체에

전화를 해서 어디 아파트라고 말하면

시스템에어컨 공사가 가능한지를

알려주시더라구요

 

 

 

에어컨설치해주는 업체에 천정 단내림 공사를 하면 200만원 정도 드는 것 같아요. 크기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방3곳과 거실까지 4대

에어컨 설치 비용은 550만원 들었구요

저희집은 천정에 공간이 없어서

인테리어 업체에서 천정단내림을 했는데

에어컨 업체에서 하게 된다면

200만원정도 든다고 해요

 

 

유튜브 'X세대 혜경이'에서 영상으로도 만들어 봤어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ZjDfwSeiGbk6W4juf_Li4w

 

 

 

천정공사를 하니까

간접조명도 매입할 수 있어서 좋네요

조명은 주황빛의 전구색, 흰색 빛인 주광색,

둘을 섞어놓은 주백색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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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보통 집에

설치되어 있는 것이 흰색 주광색인데

저는 은은한 빛이 좋아서

거실등은 안 켜고

주로 전구색의 스탠드만 켜놓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중간색인 주백색 등을 달아 보았는데

해놓고 보니 흰색 빛에 더 가까운 것 같아서

주황빛의 전구색 등을 달걸

하고 후회를 하고 있는 중이에요

 

 

보통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전문가 분을 불러서

부분 시공을 할 때

목공따로 전기따로 시공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아요.

완벽하게 계획을 세우기도 힘들고

또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가능한 공사와 가능하지 않은

공사를 잘 모르니까요.

제 생각엔 숨고나 인기통 같은 곳에

목공기사님과 전기기사님이

파트너로 함께 일하시면

정말 인기가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욕실은 거실주방 컨셉과 비슷하게

그레이 계통의 무광타일에

오렌지색 우드 테두리의

욕실장과 거울을 달아보았어요

이번 욕실의 욕조옆면은

타일 시공이 되어 있어서

더 빈티지한 느낌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욕조 옆면을 타일로 시공해서 더 맘에 들어요

 

사실 요즘 인테리어 비용이 많이 올라서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가 없어서

안방 욕실은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구요

 

 

안방 붙박이장과 신발장은 문짝만 교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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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교체 전의 안방 붙박이장, 신발장

 

 

이 집으로 오면서 창고가 줄어어서

화장대 자리는 창고로 만들었어요

 

 

 

왼쪽위: 왼편 변기, 오른편 세면대와 샤워기가 있고 가운데 쏙 들어간 화장대/ 오른쪽위: 사용중인 창고 / 아래: 가운데 있던 화장대를 철거하고 선반설치와 문짝을 달아 창고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