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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쫑이가 들려주는 마잉크레프트 이야기

by 꼰대들의 블루스 2024.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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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애같구 부족하구 귀엽게만 보이는

큰 쫑이... 오늘은 초코산책을 시키면서 공원옆에 있는 낮은 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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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산에 오르며 이런저러 이야기를 했다.

쫑이가 좋아하는 마인크레프트 게임vj는 직업으로 괜찮은것 같다고 한다. 본인에게는 적성이나 소질이 부족한것 같지만...

마잉크레프트게임을 하는 동영상과 함께

vj의 재치있는 해설을 함께 감상하는것은

종종 본적이 있었다. 틈날때마다 그걸보는 쫑이에게 나는 주로 험악한 얼굴로 당장꺼~!!!라는 따가운 화살을 쏘아대곤 한다.

그런 쓰라린 경험이 있는데도 우리 쫑이는 영상에 대해 쫑알쫑알~~

그걸보는 조회수는10만을 넘어선다~

영상이 좋을때 보는 사람은 1000원에 말풍선을 준댄다. 하루에 천단위의 사람들이 말풍선을 보내며 결과 그 영상에서는 하루에 몇백만원이상을 버니까 한달이면 꾀 많은 돈을 버는셈이랜다.

그 돈은 vj가 다 가져가는것이 아니고 그 게임을 구축하기위해 마크게임으로 건설을 구축하는 멤버들이 여럿 있으며 멘트를 날릴때 함께 하는 파트너도 있기때문에 나누어 가진다고...

또 회사에 소속되어 있어서 회사에도 떼어줘야한댄다. 쫑알쫑알~~

친구 병은이는 말도 잘하고 재치가 있어서

아마 굉장히 잘할것같다는 이야기도 주고 받았다.

병은이도 그런거 만들어서 해보면 어떻겠냐고 했더니 생소한 영상은 사람들이 잘 안보기 때문에 처음엔 회사에 소속돼서 잘 알려진 vj와 파트너가 되어서 몇년 일한다음 실력을 인정받아야 독립이 좀 쉬워질것 같대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쫑이도

어떤 수익의 방법?? 사회저응방법??을 알아가고 있는게

너무 신기했고 이젠 더이상 철없는 아이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했다. 본인의 생각이었든

아님 친구들끼리 나누는 이야기였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6학년 아이들의 정신세계가 내가 생각하는정도의 낮은 수준은 아닌것 같다.

나는 쫑이에게 물었다.

화1시간 토일욜 각 1시간10분씩 하는 게임이나 영상 감상시간이 엄마의 이해가 부족한 탓에 넝수 짧은거냐구... 그렇다는 답이 돌아왔다. 멋진 건물과 도시를 생각하고 펼치기에는 하다말구 접어야 하는 상황이라서 답답할때가 많다나?

나는 쫑이가 이런 이야기를 도란도란 들려준것이

참 고맙고 기분이 좋았다. 게임시간을 늘릴지는 아직 좀더 생각해봐야겠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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